꽃사진
10대에 난 가을이면 코스모스를 보고 어찌할 줄을 모를 정도였다.
지금 그 감정이 다 어디로 갔는지?
세월이 나를 변하게 했는지?
나스스로 변했는지?
다행으로 아주 멀리 다 떠나버리지않고 조금이라도 아직나에게 남은 것을 만족해야할 것 같다.
18. 0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