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당진 출사여행을 출발하면서
잠시 밤하늘이 맑아 공세리 성당을 찾았다.
여름날의 싱그럽게 자란 나무가지들이 성당건물주위를 에워싸고 있다
이리보아도 저리보아도 많은 하늘의 별들을 담기가...
한 분의 작가님이 라이트불빛 때문 촬영을 고민하다
신부님께 간곡히 부탁드려 라이트를 끄고 촬영하는 중이라 하신다
참 나는 운이 좋았다.
난 취미롤 사진을 즐기는데
그분은 직업이 사진작가라 그렇게 즐겁지 않다 하신다
그분의 사진작가 생활이야기를 듣다 보니
쌀쌀한 가을밤의 시간이 훌쩍 지났다.
24. 10.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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