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생각이 난다
휴일이면 부모님곁으로 달려갔었다.
힘들게 두 분이 농사짓는 것이 안타까워
아버지께서 노년에 고향에 내려가셔서
여러가지 과수들을 조금씩...
조그마한 과수원을 ...
과수원앞에 송곡지만한 저수지가 있었다
늘 방문을 열면 저수지옆으로 기차가 지나 가는 풍경을 물꾸러미 쳐다보던
그 시절이 그립다
며칠있으면 아버님 기일이다
송곡지가 나에게 부모님을 더욱 뵙고 싶고 그립게 만든다
이곳에서 멀지않은 곳에 잠들어 계신다
겸사겸사 난 이곳을 ...
24.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