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을 걷다
한 어른을 만났다.
예쁜모자를 쓰고
힘겹게 수레를 밀고 어디를 가시나?
동네를 둘러보고 돌아나오는 길에
조금 전 만난 어른께서 양지마른 마을 입구에 앉아 계신다.
자식을 기다리나 누구를 기다리나...
가까이 가보니 농사지은 콩으로 손수만든 청국장과 쑥개떡을 팔고 계신다.
추운겨울이라 이마을을 찾는 사람도 적을 텐데...
18. 02. 03.
골목길을 걷다
한 어른을 만났다.
예쁜모자를 쓰고
힘겹게 수레를 밀고 어디를 가시나?
동네를 둘러보고 돌아나오는 길에
조금 전 만난 어른께서 양지마른 마을 입구에 앉아 계신다.
자식을 기다리나 누구를 기다리나...
가까이 가보니 농사지은 콩으로 손수만든 청국장과 쑥개떡을 팔고 계신다.
추운겨울이라 이마을을 찾는 사람도 적을 텐데...
18. 02.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