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태어나 여고시절까지 자란 나의 고향 김천
그 곳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 직지사
사찰주위의 넓은 공원 이 공원산책길을 걸으며 잠시 동심의 세계로 여행을 다녀왔다.
짧아 손에 쥐어 지지도 않은 몽땅연필을 다 쓰고 나오지 않은 볼펜대롱에 꽂아 사용하였던시절
지우개가 없어 침으로 잘못된 글씨를 지우기를 한 시절
지금은 자기의 물건을 잃어버렸어도 찾지않은 풍요로운 세계에 사는아이들은 상상을 할 수없는 나의 동심의 세계
먼 옛날이야기...
18. 09.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