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진

누구의 집일까?

꿈나라1220 2018. 11. 1. 01:56

저 많은 나무가지를

부지런히 한개씩  한개씩 입에 물고

저 높은 나무위에 힘들게  둥지를  만들었을텐데

바람이 불면 안전할까?

비가오면 어떻하지 지붕이 없을 것 같은데...

이제 낙엽이 지고 나면 앙상하게 가지만 남은 나무위에서

춥지는 않을까?


아기새들은 알까?

엄마  아빠새들이 열심히 지어

그  곳에 알을 나아

따뜻한 품으로 감싸안고 너희들이 세상에 태어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랑과 정성을 드렸는지





18.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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