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진
강화도에 우리나라 최초의 방직공장이었던 조양 방직이 멋진 카페가로 변신되었습니다.
요즘 새롭고 멋진 인테리어가 아니라
자기의 생명을 다한 것으로 보이는 물건들이
이곳에서 자기의 몫을 새롭게 시작하고 있네요.
어디서 어떻게 이런 것들이 이곳에 모두 집합하였을까?
추억을 자아내네요.
낡은벽면에 고개숙인 장미 두송이 아래 벽면에 작은 구멍사이로 저너머 멋진사나이가 보고있네요.
언제인가 열심히 일했을 재봉틀이 쉬지않고 사람들이 자기옆에 앉아 어떤 재미나는 이야기를 나누는지 기울이네요.
조양카페에서 잠시 나홀로 다방을 들렸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며 두리번 거리며 고개를 위로향하였을 때 문고리가 나의 눈에 띄었습니다.
오래된 낡은 건물이 멋진카페로 변신된 곳 이 곳에 추억속의 물건들이... 창문너머로 또 다른 세상이 보이네요.
20. 0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