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옵니다.
장마가 언제 끝나련지...
온종일 집에 있으려니 바깥공기가 그리워
늦은 밤 운동 겸 산책을 정릉천으로 나갔습니다.
내가 며칠 만에 운동을 나가지 않은 동안
정릉천 주변에는 많은 보랏빛 맥문동 꽃들이 모였네요.
늦은 밤인데도 쉬지도 않고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무슨 할 이야기들이 많은지 재잘거리는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립니다.
20. 08.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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