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일몰, 야경
영주 무섬마을
초가집 지붕아래
너무 조용하여 적막하기까지한 추운 겨울 밤을
따뜻한 아랫묵에 발을 넣고
집에서 준비한 고구마를 먹으며
잠시
어릴적 시간으로 돌아간 사이
카메라는 방앞 마당에서 찰칵 찰칵 돌려 있었다.
20.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