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1. 01.
또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른 새벽
해맞이를 대청호로 동해가 아니라
대청호에 도착할 때쯤 호수 주변은 구름이 가득하여 어두웠습니다.
어두운 하늘에서 해님이 얼굴을 내밀 수 있도록
구름님들이 잠시 살짝 비켜주시네요.
구름님 감사합니다.
해님을 만나 올 한 해가 기분 좋게 시작되었답니다.
원하지도 않은 나이가 또 한 살 많아졌습니다.
좀 더 멋진 성숙한 사람으로 살라가야 할 텐데...
21. 01.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