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
연둣빛 새싹이 얼마 전 인사한 것 같은데...
초록빛으로 울긋불긋 아름다운 빛으로
이제는 색 바랜 잎들이 하나둘씩
앙상한 가지로 서서히
벌써 또 한 해의 가을이
손을 흔들며
떠나고 있습니다.
또다시 오겠지만
아쉬움이...
22.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