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밤새
카라반 지붕에 비가 내리는 소리
창문을 흔드는 바람소리
조금은 무서웠다.
넓은 염전밭에 홀로
좁은 카라반에서의 밤이
아침에도 비와 바람이 여전하다.
아침식사 후 다시 잠시 비가 멈추어 준다
나를 서운하지않게
23. 05.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