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이번 여행은 영월
해는 서서히 지고 어둠이 찾아들 때
갑자기 달리던 차의 방향을 계획에 없던
청령포로 돌렸다.
몇 년 만인가?
많이 변했다
어린 단종
아무도 없는 저 작은 섬에서
홀로 지는 해를 바라보며 어둠 속으로 접어들 때
얼마나 외로웠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24.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