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없습니까?
언제부터인가 이 집은 비어 있었나봐요
좁은 골목길에 고무 화분에서
이렇게 먹음직한 대추가 열렸네요
북정마을의 노인정
마을 버스3번회기점
조그마한 가게
아마 이가게에서는 동네 소긱을 다 알것 같다.
동네 복덕방 같은 곳
오늘 출사 점심은 40명이
이집 할머니와 며느리의 솜씨로
가을 바람을 맞으며
거리의 파라솔아래와 노인정 툇마루에서
즐겁게 맛나게
옛 어릴적 추억속의시간을 ....
빨래줄 저넘어로
또 다른 세상이 보인다.
이 벤치의 위치?
꼭 사진관?
뒤 담벽의담쟁이가 장식을
앞 무우가 싱그러운 햇살과 함께 조명을 한 컷
저 곳에 예쁘게 앉아
한 컷....
16.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