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은 다지고
연잎마저 갈색으로 다쓰러져 있는 연밭
그냥 지나쳐 버리기에는 아쉬워
잠시 지난 아름다웠을 연꽃을 생각하며
바라보는 순간
그 연 아래에 보라색의 빛이 난다.
어수선한 연대에 숨어
어여쁜 물옥잠들이 놀고 있다.
나와 숨박꼭질을 하자듯이
모습을 쉽게 보여주지않은 보라빛 물옥잠들
그래도 난 너희들을 찾았다.
16.09.24
연꽃은 다지고
연잎마저 갈색으로 다쓰러져 있는 연밭
그냥 지나쳐 버리기에는 아쉬워
잠시 지난 아름다웠을 연꽃을 생각하며
바라보는 순간
그 연 아래에 보라색의 빛이 난다.
어수선한 연대에 숨어
어여쁜 물옥잠들이 놀고 있다.
나와 숨박꼭질을 하자듯이
모습을 쉽게 보여주지않은 보라빛 물옥잠들
그래도 난 너희들을 찾았다.
16.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