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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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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럭분교

by 꿈나라1220 2016. 10. 11.

아름답다.

이런 곳에서 공부하고 뛰어 노는 아이들은

얼마나 예쁘고 고운 마음으로 자랄까

나무에 걸린 종을 보니

나의 어린시절의 종소리가 귀에 들리는 것 같다.

해가 서산을 넘을려고 할 때

그림자가 길게 느러질무렵

저녁 밥을 짓는 연기가 모락 모락

굴뚝에서 나는 시간

엄마가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 시간

"얘들아 밥먹어라"

그 시절이 생각난다.









16.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