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3 갓바위

대구 팔공산 갓바위

오래간만에 모임이 있어 대구에 내려 갔었다

팔공산자락에 있는 맥섬석 유스호스텔에 머무르게 되어

친구들이 잠든시간 6시부터 팔공산 갓바위를 향하였다.

그런데 그 시간에 벌써 내려오는 사람들이 있지 않은가

갓바위오르는 길은 계단으로 잘 정비 되어있었고

가로등시설도 잘되어 있었다.

그 가로등은 기도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밤새 켜져 있다고 한다.

덕분에 나도 편하게 어두운 새벽 산행을

잘할 수 있었다.

 이 갓바위를 오르는 사람들은

추우나 더우나  

무엇 때문에

고행을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