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의 유페미아 성당 로빈의 상징
원래 성 조지에게 공헌하는 성당이 있던 자리라고 합니다.
그 후에 성 조지와 성 에우페미아에게 공헌했으나,
현재는 성 에우페미아에게만 공헌하는 건물로
1736년에 지어졌습니다.
종탑은 60미터정도 인데,
꼭대기에 성 에우페미아가 있습니다.
이것은 풍향계 역할을 한다고 한다.
에우페미아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기독교 박해기에 종교에 대한 신념을 지키다가
사자굴로 던져진 15세 소녀입니다.
그녀의 시신이 담긴 석관이 어느날 이 곳 로빈의 해안에 떠올랐는데,
누구도, 그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이 석관을 옮기지 못했습니다.
소 두마리를 이끈 한 소년이 에우페미아의 부름을 받고
언덕 꼭대기의 성 조지 성당으로 옮겼습니다.
17. 0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