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해가 솓는다.
늘 아침이면 떠오르는 해이지만
오늘은 달라 보인다.
여행 첫날 밤을 잘 쉬고
이른아침 게르의 뒤 언덕을 올랐다.
하얀게르의 지붕에 붉은빛을 비춘다.
또 하루의 시작을 넓은 초원위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가슴을 활짝펴고
이렇게 맞이 하는 기분 참 좋구나.
17. 0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