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학교
북에서 중국을 거쳐 한국에 발을 딛은 친구들
북에서 바로 온친구들도 있다.
이 친구들과 함께 멘토와 맨티 관계로
출사여행을 청량리에서 밤 기차를 타고
밤새 달려 새벽에 정동진으로
이 곳에 처음으로 발딛는 학생들이 대부분
북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
평화롭고 아름다운 새벽
멘티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겠는냐고 물었을 때
바로 아니오라는 말이 나왔다.
지난 해그리고 금년 2년째
카메라를 통해 이 광경을 담도록 지도해 주며
행복을 느겼다.
아직 북에서 이런 행복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을 안타까워 하며...
17. 0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