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바람꽃
누가 꽃의 이름을 지었을까?
왜 너도 바람꽃이라 지었을까?
아직도 다 녹지 않은 차가운 땅을 뚫고
살며시 고개를 들고 나온다
이 작은, 이 가냘픈
아무런 힘도 없을것 같은 어린 꽃이
카메라를 들지않은 사람에게는
쉽사리 지나칠수 있는 아주 작은 꽃
이꽃을 찾아 아직은 하면서 혹시나로
난 무갑사의 계곡을 찾았다
반갑게도 꽃들은 나를 기쁘게
고개를 들고 세상구경을 나왔다
덕분에 오늘하루는
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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