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마 바실리카 대성당
세계 3대 성모 발현지 중 하나인 성당
1917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3일이 되면 3명의 어린 목동 앞에 성모마리아가
나타나 죄의 회개와 로자리오의 기도를 권하였다는 유래 때문에 순교지로 유명해졌다.
약 100년전, 포루투갈의 작은 마을 파티마에 기적이 일어났다.
돌담을 쌓는 놀이를 하던 세 명의 어린 양치기 소년들에게 성모 마리아가 모습을 드러냈다.
강렬한 빛과 함께 나타난 성모 마리아는 아이들에게 3가지 비밀을 알려주고 떠났는데 아이들은 그 후 스스로 고행을 하며 기도에 매진했다. 소문을 빠르게 퍼졌지만 아이들은 그 비밀이 무엇인지 끝내 이야기 하지 않았다.
이를 사회를 불안하게 만들기 위한 루머라고 판단한 포르투갈 행정관은 아이들을 감옥에 넣었는데
아이들은 감옥에서 재소자들까지 교화하며 함께 찬송을 부르게 만들었다.
이를 '성모 마리아의 발현"이라고 하며 카톨릭에서도 공식적인 기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성모가 모습을 드러낸 첫 날은 1917년 5월 13일 이었고,
그 후 5달동안 매달 13일이 되면 세 아이 앞에 성모는 기적을 행했고,
마지막 발현일인 10월 13일에는 이를 보기 위해 모인 7만명의 군중 앞에서 '태양이 춤을 추는' 기적이 보여졌다고 전해진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성당을 만들었고 수많은 순례자들이 이 곳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19. 0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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