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먼길을 달려
어스럼한 들길을 걸어
도착한 곳은 세량제
모습이 나타나기를...
조금씩 조금씩 어둠속에서
베일을 벗기 시작하기 동시에
카메라 셧트는 나의 손가락으로 눌려지기 시작하였다
생각보다 자그마한 저수지
벗꽃은 이미 지고
기다리던 안개는 피지않고
그래도 상큼한 연두빛의 자연이
나를 매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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