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황금빛 벌판을 그리며
소이산으로 달렸다.
이미 늦은 시간이라
하늘은 구름이 어디론지 가버리고
벌써 추수가 시작되어 햅쌀이 출하된다는 철원군의 팻말들이 여기저기
그래도 소이산 전망대를 올랐을 때는
흐린 날씨에 추수한자리가 이곳저곳
황금빛벌판이 아니라 아쉬웠다.
20. 0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