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다행히 멈추었다
여행의 마무리를 비에 젖은 마을길 산책으로
대문앞에 쪼그리고 앉아 열심히 연습하는
김쌤의 모습
추억속으로. . .
김쌤 하모니카 소리가 지금도 귓가에 머무네요
담장넘어 고개를 내밀었다 무엇이 보이니?
너희들은 아직 생명을 다하지 않았구나
새로운 누군가에 밀린 것이 아니라
너희들의 새로운 삶이 시작된 것을 축하한다.
둘이가 하나가 되었구나
너의 뒷 모습도 아름답구나
비를 맞으니 시원하지
비에 씻은 너의 모습이 깨끗하구나
삼총사
너희들은 빨리도 왔구나
난 아직 가을을 맞이할 준비가 되지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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