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길 잠시 풍산시장을 들려
시장 구경을
시골장터 어릴 적 내가 자란 고향시장에 온 착각을...
식당에서 안동 국밥을 한 그릇 먹고 있는데
빨간 보온병을 보자기에 싸 아름다운 아가씨가 들고 들어 온다
식사를 하는 식당으로 그런데 우습게도 예쁜 찻잔이 아니라 종이컵이다
조금은 기대한 것 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인스턴트 커피가 있는 시절에 차 배달이라니
아직 다방이에서 시골 어른들께서 차를 배달시켜 드시는 모습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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