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로
웅도 가는 길을 찾아서
달리는 나에게
차창밖에서 해가 나에게 손짓을 한다,
손을 흔드는 쪽으로
난 차를 돌렸지만
나를 불러 놓고서는 벌써 가버렸다
서운하다.
대면도 하지 않고서는...
바닷가의 솟대들의 이야기 소리를 들으며
하루 일과를 마치고 쉬로 가는 새들의 모습을 보며
잠시 나의 서운함을 나를 달랬다.
22. 11. 26.
서해로
웅도 가는 길을 찾아서
달리는 나에게
차창밖에서 해가 나에게 손짓을 한다,
손을 흔드는 쪽으로
난 차를 돌렸지만
나를 불러 놓고서는 벌써 가버렸다
서운하다.
대면도 하지 않고서는...
바닷가의 솟대들의 이야기 소리를 들으며
하루 일과를 마치고 쉬로 가는 새들의 모습을 보며
잠시 나의 서운함을 나를 달랬다.
22.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