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성묘 다녀오는 길
부모님 잠든 곳에서 가까운 곳에 영평사가자리 잡고 있다
영평사 구절초가 얼마나 피어 잇을까 궁금하여
잠시 들렸다.
구절초는 조금 더 기다려야...
가을비가 내리는 조용한 사찰산책길에
아직 지지 않은 비에 적은 몇 송이 꽃무릅이
대신 나를 반겨주어 고마웠다.
23. 0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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