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새벽산책

꿈나라1220 2023. 11. 12. 23:00

어둠을 헤치고 

길을 나섰다.

일출과 운해를 기대하며

운길산 수종사로

가파른 길을 오르기도 전에 

차를 멈추게 하였다.

차 한 대가 길 가운데 올라가지 못하고 멈추어서

나의 길을 막지 않은가 

한참을 기다렸지만

나의 길은 열리지 않고

해는 이미 떠 올랐고

오르막을 걸어서 올랐다

아침산책지 고는 힘들었다. 

 

 

23.  11.  07.

'풍경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햇빛에 빛나는 운해  (0) 2023.11.16
  (1) 2023.11.12
  (0) 2023.11.08
가을여인  (0) 2023.11.06
명륜당 은행나무  (0) 2023.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