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배2 백아도 탈출 오늘도 배는 들어오지 않는다는 소식에 모두들 오늘을 어떻게 보내지? 걱정하는 동안 이장님 사모님께서도 우리가 더 지내면 어떻게 식사를 해줄까 걱정을 하셔셨나보다 겨울 섬에서 맛나게 차릴 수 있는 음식이 많지 않다 그동안 지겹지 않게 정성스럽고 맛깔스러운 차린 밥상을 우리는 깨끗하게 헤 치웠다 오전에 조용한 바다가 오후에는 흐리고 바람이 불 예정이라 오전에 백아도에서 고깃배로 15분 정도로 갈 수 있는 보이는 지도라는 섬으로 옮기도록 주선해주셨다. 22. 01. 17. 2022. 1. 26. 선착장의 새벽 고깃배를 맞이하려 이른 새벽 선착장을 찾았다. 아직 햇님도 일어나지 않아 어둠 속으로 가로등 불빛과 창문에서 새어 나오는 전등 불빛이 어둠에 반짝인다. 해님이 일어나 어둠을 밝혀도 고기를 실은 배들이 들어오지 않는다. 웬일일까? 동네 어르신분께 여쭈어보니 금어기가 배가 나가지를 않았다한 신다. 새벽 선착장 산책으로 만족을... 20. 07. 06. 2020. 7.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