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날 밤 장고도 섬의 밤하늘 고요한 밤바다의 하늘에서 별들과 속삭이고 싶었는데 구름은 별들을 숨겨버렸네요. 밤바다 산책길에서 만난 보름달도 산위에 떠오르자 잠시 얼굴만 비추어주고서는 감쳐버리네요. 심술꾸러기 같은 구름 덕분에 잠이라도 푹 자야겠습니다. 내일을 위해... 20. 07. 05. 일출, 일몰, 야경 2020.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