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30

새벽바다

명절이 되어도 이제 고향에 가도 부모님 께서도 계시지 않아 명절이면 집에서 보낸다. 연휴 동안 많은 사람들은 고향을 찾아, 부모님을 찾아 피곤함도 잊은 채 설렘을 갖고 막히는 길을 뚫고 고향으로 달린다. 그때가 그립다. 명절이 되면 난 그때를 그리며 어디론가 가고 싶어 진다. 오늘은 막히지 않는 새벽 길 영종대로를 잠시 달려 새벽바다에 들어오는 바닷물을 잠시 담아 보았다. 24. 02. 12.

장노출 2024.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