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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과 여행

태고사2

대둔산 낙조대 대둔산 낙조대의 정상은 해발고도 859m다. 3개 시군에 걸쳐있는 이 산의 명소가 3개 시군에 공히 분산되어 있는 점 또한 재미있다. 완주군 운주면의 명소는 대둔산 케이블카와 마천대가 그것이고, 논산시 양촌면의 명소는 대둔산 수락계곡이다. 금산군 진산면의 명소는 어디일까? 겨울 오후 산행이라 아무도 없는 조용한 산행 태고사에서 1시간 가량 산행 후 도착한 곳 낙조대 이름과는 다르게 느껴졌다. 아름다운 해넘이를 볼 수가 없었다 . 21. 12. 07. 2021. 12. 15.
태고사 귀갓길에 잠시 대둔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태고사를 찾았다. 꼬불꼬불 오르막산길을 이곳에서 대둔산을 오르는 짧은 코스라 하여 대둔산 등산길에 잠시 태고사를 전망 좋기로 유명한 대둔산 낙조대의 정상은 해발고도 859m다. 그 아래 터를 닦고 산자락에 걸터앉은 태고사의 해발고도는 660m. 200m가량 고도차를 두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 태고사는 우암 송시열 선생이 공부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선생의 자취는 아직도 이 절에 선명히 남아있다. 선생이 바위에 새긴 한자가 그것. 절 아래 거대한 바위 사이로 간신히 한 사람 지날 정도의 틈이 있는데 이 바위틈이 절의 일주문을 대신하고 있다. 이를 두고 우암 선생은 석문이라 했고 이 문에 한자로 석문이라 새겨 넣어 이곳이 태고사의 .. 2021.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