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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황령마을 주민들

by 꿈나라1220 2016. 10. 31.



어디에선가 악기소리가 들린다.

창가에서 소금같은 작은 악기소리가

비소리와 함께 구슬프게 들리는 악기소리

중년아저씨께서 열심히 연주하시는데

이연주가 아저씨의 연습인지

관광객을 위하여 부르는 소리인지는 잘 모르겠다.





소품가게안에서 어여쁜 젊은 아가씨둘이서 수를 놓고 있다.

손님이 들어와도 여전히 수만 놓는다.

이마을 사람들은 호객행위가 많지않다.

이 두아가씨도 자기일에만 열중한다.

10.22

황령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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