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곤충

고마운 나의 엄마

꿈나라1220 2017. 8. 26. 23:11


전 엄마를 잃었습니다.

전 다리를 다쳤습니다.

그런데 제가 울고 있을 때

고마운 새엄마기 어디선가 나타나셨습니다.

따뜻한 나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셨고

맛나는 먹이도 주십니다.

그리고 사랑도 듬뿍 주십니다.

엄마 사랑해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오동공원에

이른 아침에 늘 계시는 아주머니

산책길 나오시는분들께 따뜻한 커피를 ...

그분의 손은 거칠어 보이지만

길잃고 엄마잃은  이 어린 참새에게는

누구보다도 따뜻하고 부드러운 손인 것 같습니다.

제가 카메라를 들고 다른 참새를 찍고 있을 때

저에게 이 어린 참새를 소개 시켜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7. 0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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