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천다리에 우리들은 메달려 있다.
우리들을 누가 이렇게 만드셨나요?
우리들의 몸을 찾아주세요
따뜻한 볕과 바람에 우리들은 마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눈빛을 보세요
우리들은 아직 살아있지 않습니까?
18. 10.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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