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그립습니다. 아버님이 공직생활을 그만두시고 고향으로 내려가셨다. 조그만한 밭과 논이 아버님의 삶의 터전으로 바뀌셨다. 난 주말이면 논두렁으로 외딴집 과수원을 향하였다. 나이드신 부모님에게는 과수농사가 힘드시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되어드리고 싶어 봄이면 살구꽃, 복사꽃, 배꽃, 자두.. 일반사진 2018.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