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어른 골목길을 걷다 한 어른을 만났다. 예쁜모자를 쓰고 힘겹게 수레를 밀고 어디를 가시나? 동네를 둘러보고 돌아나오는 길에 조금 전 만난 어른께서 양지마른 마을 입구에 앉아 계신다. 자식을 기다리나 누구를 기다리나... 가까이 가보니 농사지은 콩으로 손수만든 청국장과 쑥개떡을 팔고 .. 일반사진 2018.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