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는 날 새벽 밤사이 눈이 카메라를 들고 아파트를 배회하였다. 벌써 누군가가 눈을 치운 부지런하고 고마운분들이지만 나에게는 방해 꾼이다. 아무도 밟지 않은 눈을 찍고 싶었기에 17. 01. 20 풍경사진 2017.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