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산행 눈이 내리지 않아 다행이다. 안개와 흐린 날씨지만 설경은 아름답다. 이런 설경을 만나 산행한다는 것이 행복하다. 만항재를 출발하여 함백산 정상, 제3쉼터를 지나 적조암 입구까지 약 4시간을 함백산 정상으로 오를 수록 눈꽃은 더욱 아름다웠다. 정상에는 바람이 새차고 안갯속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오늘 눈길산행이라 힘들었지만 멋진 산행이었다. 21. 01. 24. 등산 202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