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의 엉터리 미술관

지는 햇살에 빛나는 에쁜 건물들

 이 곳이 무얼하는 곳인지 궁금하여 차를 세웠다

엉터리 미술관?

제주를 자주왔지만 이 곳이 나의 눈에 처음 띄었다.

엉터리 미술관이 아니라 멋진 미술관이다

누가 이 많은 작품들을 이 곳에

아무도 없는 것 같은 낡은 곳 같은데 음악도 들리고 전깃불도 켜져있다.

그럼 누가 이 곳을 지키고 있는지

많은 작품들이 외롭지 않게 서로 서로가 잘 어울리고 있는것 같다.

19. 0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