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까치들 어제 밤사이 작은 눈이 날렸다. 햇살이 비친 아침 아직 바닥에 그 눈의 흔적이 매마른 겨울 까치들은 그 눈으로 목을 축이고 있는 모습이 신기롭다. 19. 01. 17. 동물/조류 2019.01.19
사랑을 나누는 까치 앙상한 겨울나무위에 땅값이 비싸서 일까? 아웅거리는 사람들의 삶을 구경하고 싶어서일까? 얼마나 열심히 많은 나무가지들을 물고 날랐을까? 저 높은 곳에 둥지에서 둘이서 무슨이야기을 나누며 사랑을 나눌까? 19. 01. 17. 동물/조류 2019.01.19
까치의 소식은 뭘까? 추운 겨울의 새벽 장갑을 낀 나의 손끝이 이렇게 시려운데 넌 반가운 소식을 누구에게 전하려고하니 너의 소식을 기다리는 이를 생각하니 춥지도 않은가보구나 19. 01. 08. 동물/조류 2019.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