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속의 산행 산행이틀째 새벽에 일어나 나와보니 비가 온다. 눈만 비비고 어둠을 헤치고 산행이 시작되었다. 내가 걸어온 자취도 모른채 길을 걷기에는 매우 힘들었다. 얼마를 지나 동이 트니 마음이 편안해 졌다. 세석산장에서 장터목 산장까지는 그냥 걷기만했다. 다녀온 아무런 흔적이 없다. 장터.. 등산 2016.11.01
산장 백무동부터 6.5km 막바지에 가파른 오름 힘들었다. 하지만 산정상에 오르니 운무가 보여 잠시 힘들었던것을 잊게 되었다. 걱정을 갖고 시작한 산행이라 더욱 나에게는 뿌듯하였다. 10.27 등산 2016.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