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잠자리 고추잠자리 친구들과 즐겁게 높은 가을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니며 놀다가 피곤한지 잠시 쉬고들 있구나 조금이라도 하늘을 가까이에 머무르고 싶은지 가날픈 풀잎가지 꼭대기에서 16.09.18 여주 강천면 들녁에서 풍경사진 2016.09.18
귀여리의 연 연꽃은 지고 없지만. 연잎들은 따스한가을햇빛을 맞으며 시원한바람에 춤을 추며 내년의 예쁜 연꽃을 피우기 위해 넓은 연밭을 지키며 자라고 있다. 16.09.18 귀여리 연잎들 풍경사진 2016.09.18
산사 가는길 어릴적 이사찰에 친구들의 손을 잡고 소풍을 간적이 있다. 그 때 그길은 좁은 길로 나무그늘사이로 한동안 재잘재잘 이야기하며 걸어야만 했었다는데 그 때 걷던길이 이제는 한적하게 아무도 걷지않는 길로 남아 있다. 차가 갈수 있는 새로운길 때문에 난 그 길을 걸어 본다. 16.09.14 풍경사진 2016.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