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라1220

20. 08. 01.

측백나무 꽃말이 견고 한우정이라는 꽃말을 가진 측백나무는 잎이나 열매를 먹고 신선이 되었다는 옛말이 전해져내려 오는나무로 알려져 귀하게 대접받던나무로 측백나무를 묘지 옆에 많이 심는 이유는 무덤 속의 시신에 생기는 벌레를 죽이는 힘이 있어서라고 한다. 잎을 쪄서 말리기를 아홉 번 거듭하여 가루로 만들어 오래 복용하면 온갖 병을 예방 치료할 수있다 하며 특히 몸에서 나쁜 냄새가 없어지고 향내가 나며 머리카락이 희어지지 않고 이와 뼈가 튼튼해져서 오래 산다고 한다. 20. 07. 30.

20. 07. 26.

강화도에 우리나라 최초의 방직공장이었던 조양 방직이 멋진 카페가로 변신되었습니다. 요즘 새롭고 멋진 인테리어가 아니라 자기의 생명을 다한 것으로 보이는 물건들이 이곳에서 자기의 몫을 새롭게 시작하고 있네요. 어디서 어떻게 이런 것들이 이곳에 모두 집합하였을까? 추억을 자아내네요. 20. 07. 26.

강화 석모도 함초밭 붉은 함초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 지는 해님에 함초들의 키기 점점 커지는 그림자 이 아름다운 곳을 찾은 사람들이 많네요. 저도 이곳에서 일몰과 일출빛에 빛나는 함초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려고 1박을 하렵니다. 20. 07. 25.

노란 망테태버섯과는 초면입니다. 버섯이 변하는 모습을 보려면 이른 새벽 습기가 많은 산을 찾아야 합니다. 버섯들이 부지런하여 이른 아침부터 얼굴을 내민답니다. 썩은 나무들과 습기가 많은 곳에 이곳저곳에서 노란 치마로 갈아입으려고 얼굴들을 쏙 내밀고 있네요. 망태버섯이 꽃단장하는 모습을 보려면 모기들과도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오늘은 기온이 낮아 노랑 치마가 펼쳐지는데 시간이 무척 걸리네요. 더불어 모기들과의 전쟁도 길었답니다. 20. 07. 24.